난청: 진단 방법과 기준

난청: 진단 방법과 기준

난청의 진단

진단 방법

청력 검사 (Pure Tone Audiometry, PTA)

설명: 다양한 주파수의 소리를 사용해 청력 손실의 정도를 측정합니다. 환자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버튼을 눌러 반응합니다.

결과 해석: 청력도가 생성되며, 각 주파수에서의 청력 수준을 보여줍니다. 이는 난청의 정도와 유형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.

어음 청력 검사 (Speech Audiometry)

설명: 어음을 듣고 인식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. 환자는 특정 단어나 문장을 들은 후 이를 반복합니다.

결과 해석: 어음 청취 역치(SRT)와 어음 명료도(Speech Discrimination Score)를 측정합니다.

고막 운동성 검사 (Tympanometry)

설명: 중이의 압력 변화를 통해 고막의 운동성을 측정합니다. 이는 중이염이나 고막 천공 등의 상태를 진단하는 데 유용합니다.

결과 해석: 고막의 움직임이 정상인지, 중이 내 압력에 이상이 있는지를 평가합니다.

이음향방사 검사 (Otoacoustic Emissions, OAE)

설명: 내이(달팽이관)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측정하여 달팽이관의 기능을 평가합니다.

결과 해석: 정상적인 달팽이관에서는 특정 소리에 반응하는 소리를 방출합니다. 반응이 없다면 내이 손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.

청성뇌간반응검사 (Auditory Brainstem Response, ABR)

설명: 뇌가 소리에 반응하는 방식을 측정하여 청각 신경과 뇌간의 기능을 평가합니다.

결과 해석: 청각 신경 경로의 이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.

난청의 기준

난청의 정도는 일반적으로 데시벨(dB) 단위로 측정되며,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.

 

정상 청력: -10 dB ~ 20 dB

경도 난청: 21 dB ~ 40 dB

중등도 난청: 41 dB ~ 55 dB

중증 난청: 56 dB ~ 70 dB

고도 난청: 71 dB ~ 90 dB

심도 난청: 91 dB 이상.

 

이러한 기준을 통해 난청의 정도를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.

난청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는 청각 손실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합니다.

 

이 정보를 통해 난청의 진단 방법과 기준에 대해 이해하고,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.

 

 

보청기 선택과 사용에 대한 완벽 가이드